2008년 10월 11일 토요일

린(Lean)이란 날씬한 여자

세계적 기업인 GE의 카리스마 잭 웰치의 후임자로 유명해진 제프리 이멜트가 "GE가 집중하고 있는 것은 린(Lean) 6시그마"라고 하는 말을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GE는 204년 연례보고서에서 6시그마 문제해결방식에 사이클타임을 줄이는 린방식을 접목하여 2년간 27억달러의 재무성과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하였다.

"미녀는 괴로워"라는 영화는 너무나 뚱뚱한 여자가 상처를 받은 후에 성형수술을 통해서 성공을 거두게 된다는 내용으로, 김아중의 변신이 아주 재미있었다.

린(Lean)을 설명할때,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이 뚱뚱한 여자의 모습과 날씬한 여자의 모습이다. 린(Lean)이란 한마디로 표현하면 날씬하고 날렵한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1990년 MIT의 워맥 교수가 도요타생산시스템(TPS)을 세계에서 가장 효과적인 시스템이라고 설명하며 '군살없고 날씬하며 낭비가 없는 생산시스템'이란 뜻으로 린(Lean) 생산방식이라고 하였다. 날씬한 여자의 모습. 그것이 바로 린(Lean)이다.

린(Lean)은 날씬하고 날렵하다.

더 작은 공간에서 작은 기계와 설비로, 더 적은 인원과 재고를 가지고서, 더 빨리 원자재를 완성품으로 만들어내거나 더 신속하게 서비스를 완료하는 것이 바로 린 시스템인 것이다. 대량 생산의 시스템이 아닌 제품의 가치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가치를 흐르게 하면서 흐름에 장애가 되는 낭비 요소들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린 싱킹(Lean Thinking)의 저자들이 서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린(Lean)의 출발점은 TPS라고 부르는 도요다 생산방식이다. 도요다 생산방식은 재고가 처음부터 발생하지 않도록 만드는 활동으로서 일을 하는 방법론으로 우리가 알고 있다면 린이란 기업의 활동원리를 나타내는 것이라 볼 수 있다.

통상의 제조현장에서 린은 'Lean Manufacturing'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추가하는 목표는 '생산현장의 제조원가를 극적으로 절감하고 최적 생산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하여 기존 자산을 이용한 추가적인 Capacity를 창출하고, Lean Time 및 납기의 효율성을 재고하고, 물류를 개선하며, 제조비용과 자산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고는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러한 활동들이 통상 2년의 기한으로 이루어지며 단기적인 급격한 향상을 통한 미래의 지속적인 향상을 추구하게 되는 것이다.

2008년 10월 10일 금요일

직장인 5명 중 4명은 회식이 곧 술이다.

연합뉴스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채용전문기업인 코리아리크루트가 직장인 1천 570명을 대상으로 직장회식의 유형을 물어본 결과 "술자리회식"이 80.4%를 차지하였다고 한다. 참석의 비율은 '매번 참석'하는 비율이 69.2%였는데, 술자리 회식의 부담을 72.9%의 직장인이 느끼고 있다는 점이다.

재미난 뉴스다.

하나. 직장인들에게 술을 먹는 것을 제외하고 어떤 회식문화가 있느냐는 것이다. 반복적인 야근과 철야로 직장인들이 업무를 마치고 회사문을 나서는 시간이면 술집을 제외한 문화시설은 이미 셔터문을 내리고 홈스위크 홈으로 들어간 시간이다. 고로 직장인은 갈 곳이 없다.

둘. 직장인을 놀이문화에 익숙하지 않다. 예전 어느기사에서 연말연시에 송년회를 술집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하는 것이 유행이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정말일까? 내가 알고 있는 직장인 100명중에 송년회를 술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한 직장인은 고작 1명에서 2명뿐이다. 고로 아직은 마이크로 트랜드인것이다. 대다수의 직장인은 쓴 소주잔을 기울이는 문화에 익숙하다.

셋. 술자리가 부담이 되면서도 꼬박꼬박 가는 것은 직장내에 아직도 존재하는 권위적이고 수직적 조직문화로서 팀장이나 부장이 가자고 하면 거의 매번 변함없이 참석하여 술자리를 빛내주는 우리들의 자화상을 투영한 결과라고 불 수 있다. 안가면 찍힌다. 찍히면 피곤하다. 고로 왠만하면 간다.

넷. 술자리 회식의 부담은 주사가 심한 동료혹은 2,3차를 외치는 상사와 함께 일때 아주 높아진다. 우리 주위에 되도록이면 술자리에서 멀리하고 싶은 그런 사람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이 많은 술자리 일수록 부담백만배가 된다.

다섯. 회식을 마치고 나면 내일 팀 분위기가 Power-up 되어야 정상이다. 하지만, 우리들의 회식문화는 차수를 거듭 할 수록 뒷담화의 분위기로 흘러가게 되고 씹는 사람이나 씹히는 사람이나 모두 피곤한 하루를 마감하게 된다. 고로, 내일 아침이 되어도 별로 편하지 않고, 팀분위기 썩 나아지지 않는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다음주에 회식한다. 아싸~

2008년 10월 6일 월요일

업무가 시작되기 15분전에는 출근하자

무거운 아침 눈꺼풀을 헤치고 덜컹덜컹 지하철을 타고 사무실로 들어서는 여러분들의 출근시간은 어떠한가? 빨리 출근하여 책상에 앉는 직장인들도 많겠지만, 필자는 업무가 시작되기 10분전쯤에 사무실 책상에 앉는다. 그러면 왠지, 업무시작 시간이 촉박하게 다가온다.

왜 그럴까? 출근 후, 업무시작 전에 해야할 일들이 빡빡한 때문일 것이다. 필자의 예로 출근 후 업무시작 전에 직장인들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자
출근하면 컴퓨터 부팅 시켜야한다.
모닝커피도 한잔 탄다. 마시는 것과는 별개다.
어제 널어놓은 서류를 정리한다.
컴퓨터 부팅 된 이후에 메일 확인한다.
오늘 해야할 중요한 일을 기록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게 되면 최소한 20여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였다. 고로, 10분 전에 사무실에 와서는 이런 일들을 전부 하기가 버거웠던 것이고, 그러다보니 촉박한 가운데 업무시간이 시작되어버리는 문제가 있었다.

그럼, 생각해보자.

기존의 필자가 하고 있던 일들중에 꼭 아침에 해야만 할 일들이 있는지, 그리고 아침이 아닌 시간대로 넘겨버리면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지.

출근하면 컴퓨터 부팅 시켜야한다.
모닝커피도 한잔 탄다. 마시는 것과는 별개다.
어제 널어놓은 서류를 정리한다. --> 어제 퇴근하면서 하면 된다.
컴퓨터 부팅 된 이후에 메일 확인한다.
오늘 해야할 중요한 일을 기록한다. --> 어제 퇴근전에 오늘 중요한 일을 기록한다

이처럼, 아침의 상큼한 출발신호를 맞우어 달리기 위해서는 모닝커피 한잔의 여유와 컴퓨터 부팅과정 그리고 메일확인 과정이 필요했다. 고로 15분전쯤에 도착하면 여유롭게 3가지 일을 즐기고, 3분이상의 여유시간이 남게 된다.

고로, 아침 출근시간 5분의 여유는 하루 생산성 30분이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것으로서 너무 이른 출근이 아니라면 업무가 시작되기전 15분이 적당할 것이다.